나도 혹시 민폐 관크족?

아직 2018년도란 말이 입에 붙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1월이 가고 벌써 2월이네요.

2월의 주요행사로는 우리나라 큰명절인 구정이 있죠? 까치까치 설날은 ~~ 어저께고요~~♪♬

모두들 고향길 티켓 예매하셨나요? ^^

그런데 가장 즐겁고 반가워야할 연휴가 꼭 달갑기만 한건 아닌가 봅니다.

취직도 안되고 결혼은 왜 안하냐? 둘째는 언제 낳을꺼냐? 등등 대답하기 민감한 질문에 마주하기 싫을땐 일부러 온갖 핑계를 대고 홀연히 집을 나서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을땐 영화관, 공연장, 도서관, 커피숍 등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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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혼영을 즐기는데요… 이 즐거운 시간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닷!!!!

바로 오늘의 주제 “관크족” 입니다.

관크족은 관객+크리티컬을 합친말로 다른사람의 관람행위를 방해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 인데요.

민폐를 끼치는 유형도 아주 다양합니다.

1위. 안마의자

다리가 어찌나 긴지 자꾸 의자를 툭툭 치는 통에 신경이 쓰여서 줄거리가 뭐였는지 하나도 기억에 남지않고 기분만 상합니다.

2위. 반딧불이

여기서 반짝, 저기서 반짝 스마트폰 액정 불빛때문에 스크린보다 시선을 집중시키네요.

3위. 디그다 (두더지포켓몬)

스크린위로 빼꼼 내민 머리때문에 뒷사람이 보이질 않아요.

4위. 예언가

놀라는맛에 공포영화보는건데 왜 자꾸 귀신나오는 타이밍을 알려주냐구!! 스포하지 말라규!!!

5위. 방청객

별것도 아닌 장면 하나하나에 추임새 넣어가면서 집중 방해하는 님덜!

6위. 출발 비디오여행

연기가 어떻구 촬영미가 어떻구 자꾸 설명.. 영화평론가인줄…

7. 도라에몽

영화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끈임없이 뭘 꺼내서 빠시락빠시락… 그만좀 드셔

8. 샴쌍둥이

지나친 애정행각은 주변사람들에게 악영향!! 극장에서는 제발 영화만 보자

9. 백치

“방금 그거뭐야?””저 사람은 누구야?” 놓친장면을 물어보다 계속 못본다

-by 더콘테스트-

관크족이란 말이 신조어라 흔히 쓰이는 말은 아닌데요. 사람들은 이 관크족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텍스트 분석을 해볼께요

분석 대상은 2017.1 ~ 2018.1 까지 총 8개의 미디어 기사이며 분석툴은 로드업(LoadU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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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소 분석결과 중 명사만을 추려 확인해본 결과 위와 같습니다.

관객, 사람, 영화, 공연, 피해, 불빛, 방해, 스마트폰 등의 키워드가 상위에 올라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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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크족과 대비되는 키워드로는 라운징족이 있는데요.

라운징족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휴식을 통해 위안을 얻는 사람들을 칭하는 신조어 입니다.

관크족의 연관어만 봐도 정말 진상 행동들이 한 눈에 보이는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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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차트 안에서 감성적인 키워드에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해봤는데요.

여러분은 남에게 [ 피해, 민폐, 불편, 문제, 짜증] 을 유발하는 관람객이 되기보다는 [배려, 에티켓, 매너] 를 겸비한 관람객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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